BPA, 세계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서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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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9회 세계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에 참석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회의는 '변화의 시대, 혁신적인 항만: 불확실성에 대한 협력 대응'을 주제로 열렸으며 부산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로테르담, LA항 등 세계 주요 항만 21곳의 대표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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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9회 세계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에 참석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했다고 5일 밝혔다.
PAR(Port Authorities Roundtable)은 2015년에 발족한 글로벌 주요 항만공사 협의체로, 한국에서는 BPA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올해 회의는 '변화의 시대, 혁신적인 항만: 불확실성에 대한 협력 대응'을 주제로 열렸으며 부산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로테르담, LA항 등 세계 주요 항만 21곳의 대표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해운 공급망 변화와 탈탄소화, 항만 디지털화 등 미래 도전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항만 운영 전략과 항만 간 협력 방안 등을 이야기했다.
이번 회의에 부산항을 대표해 참석한 이응혁 BPA 국제물류지원부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탈중국 생산 거점 이동이 컨테이너 항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부장은 동남아시아와 중동·인도 아대륙에서 북미·유럽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여전히 중국발 물동량의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탈중국 현상이 아시아 컨테이너 항만의 물동량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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