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오키나와 비극적 역사, 日美 만행에 충격(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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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무역 강자에서 강대국 먹잇감이 된 오키나와의 비극적 역사가 방송에서 다뤄진다.
일본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박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비극의 역사를 반복한 오키나와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수백 년 전 오키나와는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독립 왕국으로, 특히 중국의 영향력 아래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무역하며 해상 강국의 위상을 떨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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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해상무역 강자에서 강대국 먹잇감이 된 오키나와의 비극적 역사가 방송에서 다뤄진다.
11월 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 176회는 오키나와 편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박삼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일본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박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비극의 역사를 반복한 오키나와에 대해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박삼헌 교수는 “오키나와가 완전한 일본 땅이 된 건 겨우 52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은다.
수백 년 전 오키나와는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독립 왕국으로, 특히 중국의 영향력 아래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과 무역하며 해상 강국의 위상을 떨쳤다고. 하지만 이러한 황금기는 오래가지 못했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오키나와가 일본에게 무력으로 짓밟히고, 이후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 미국의 지배를 받으며 강대국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전쟁 징집, 토지몰수, 잔혹한 범죄 등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저지른 일본과 미국의 만행은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 온갖 수모를 겪은 오키나와에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 관련 이야기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일본에서 온 나리카와 아야와 일본 전문 여행 작가 정꽃나래가 함께 한다.
아야는 오키나와가 지닌 고유한 민족적 정체성, 일본과 오키나와의 복잡한 관계에 관해 들려준다.
정꽃나래 역시 오키나와가 겪은 역사적 시련을 자세히 언급, 강연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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