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농협, 농촌 왕진버스로 농촌 행복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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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이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함께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열어 조합원의 건강을 살폈다.
황 본부장은 "농촌 왕진버스로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농민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다"며 "농촌 복지 향상을 도모할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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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검진·눈 검사 후 돋보기 안경 제공 인기
충북농협본부 ‘디지털 배움 교실’ 운영 호평
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이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와 함께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열어 조합원의 건강을 살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양·한방 시술, 의료·구강 검사, 돋보기 지원을 무료로 제공해 농촌지역 의료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충북도·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증평농협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 한방 병원 의료진이 어르신 200여명에게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침·뜸·부항 치료 후 약처방을 해줬다. 또 전문 안경사가 검안 후 돋보기를 지원하고, 구강검진전문센터에서 구강검진도 했다. 증평농협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은 이른 아친부터 원활한 행사진행에 힘을 보탰다.
허리 진료를 받은 정기영씨(66·사리면 삼거리)는 “고된 농사일에 허리가 안 좋았는데, 의료진의 친절히 상담과 진료 덕분에 한결 나아졌다”며 “왕진버스가 증평에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염미숙 증평군 농업유통과장,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배종록 조합장, 김두영 NH농협 증평군지부장은 현장을 찾아 의료진과 봉사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충북도는 행사장에서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의료비 후불제를 홍보하고, 충북농협본부 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은 ‘디지털 배움 교실’을 열었다.
황 본부장은 “농촌 왕진버스로 바쁜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농민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다”며 “농촌 복지 향상을 도모할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 조합장은 “증평까지 찾아와 준 상지대 한방 병원 의료진과 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 지역 주민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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