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후생복지관 첫삽…2026년 완공

김용빈 기자 2024. 11. 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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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5일 후생복지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2026년 2월까지 4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체 면적 1만500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짓는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주차타워로 조성한다.

약 35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춰 직원과 민원인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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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타워·다목적 식당·북카페·물의 정원 갖춰
충북도 후생복지관 기공식(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5일 후생복지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2026년 2월까지 4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체 면적 1만500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짓는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주차타워로 조성한다. 약 35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춰 직원과 민원인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 휴일에는 무료 개방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5층에는 다목적 직원 식당과 북카페를 설치하고 상당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에는 물을 주제로 한 물의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후생복지관 건립에 맞춰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청사 내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출입구를 신설하고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한 방향 순환 체계로 변경한다.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한다.

도 관계자는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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