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홍성군 농축협 임직원,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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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 홍성군 지역 농축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거둔 기부금을 상대 지역에 교차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전시·홍성군 조합운영협의회는 4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고향기부제 교차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홍성군에 7675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은 양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과 주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고향기부제 자율 참여운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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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 홍성군 지역 농축협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거둔 기부금을 상대 지역에 교차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전시·홍성군 조합운영협의회는 4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고향기부제 교차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홍성군에 7675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지난 9월 대전시에 3260만원의 기부금을 낸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훈 대전농협본부장, 이용록 홍성군수, 협의회 소속 조합장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은 양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과 주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고향기부제 자율 참여운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임직원 상당수가 기부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조합장들은 전달식을 마친 후 “내년 이후에도 상호 교차 기부라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영훈 본부장은 “이번 교차 기부가 대전시와 홍성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농협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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