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 열풍에" 오뚜기, 밀가루 없는 '비(非)밀스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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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로(Zero)'·'프리(Free)' 등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자 오뚜기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첨가한 건강식 스프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를 섭취하지 않는 등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글루텐 프리' 같은 건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비밀스프' 등은 제품 기획 단계로 아직 생산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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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최근 '제로(Zero)'·'프리(Free)' 등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자 오뚜기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첨가한 건강식 스프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비밀양송이스프'와 '비밀크림스프' 등 '글루텐프리'(밀가루가 첨가되지 않은) 스프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비(非)밀'이라는 제품명은 말 그대로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만 오뚜기에 따르면 두 제품은 기획 단계로, 구체적인 생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저당'·'글루텐프리' 등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자 오뚜기도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을 여럿 출시하고 있다.
오뚜기는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밀가루가 첨가되지 않은 '비밀카레'를 출시했다.
비밀카레는 밀가루 대신 국산 쌀가루를 첨가해 지방과 당 함량을 기존 카레 제품 대비 각각 30%, 40%씩 줄인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를 섭취하지 않는 등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글루텐 프리' 같은 건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비밀스프' 등은 제품 기획 단계로 아직 생산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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