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 25일 출시 앞두고 게임 정보 공개

스마트나우는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5일부터 사전예약 실시 후 오는 25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각종 채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최동석이 게임 내 주요 콘텐츠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조선협객전2M'은 임진왜란을 다룬 전작과 달리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이 일어났던 여말선초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혼란의 시기에 고통받던 백성들을 구하는 협객단의 일원이 된 플레이어는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역사적 위인들과 교류하며 조선 건국의 대업에 일조한다.  

특히 원작과 달리 풀3D 그래픽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더하며, 직업은 검객, 궁수, 도사, 승려, 의원 등 각각 개성있는 특기를 갖춘 남녀 캐릭터 5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직업 의원은 다대다 전투에서 특화됐다.

또, 각 직업별로 특화된 무공이 주어지고, 무공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무공의 수를 줄이는 등 편의성을 높였으며 비급서를 통해 배운 무공의 능력이 커  비급서의 중요도는 더 높아졌다. 

더불어 다수 대 다수의 전쟁이 가능하도록 밸런스를 맞춰 PK의 재미를 높였다. 던전은 특수 던전 3종, 보스 던전 1종, 수련 동굴 1종 등 총 5개의 던전이 등장하며, 일반 사냥터에서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 중요 이동 수단인 말에 탑승할 수 있는 마패 시스템도 도입됐으며, 마패는 핵심이 되는 3개를 포함해 최대 8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스마트나우 관계자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2주마다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육성에 필요한 콘텐츠와 유저간 대결 구도의 지역점령전, 통합던전, 문파토벌 등의 업데이트가 예정됐다"고 말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