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자들 모아놓고 전반기 국정 '자화자찬'‥사과·반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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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과 7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전반기 국정에 대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자평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비롯해 사회·경제·과학기술·저출생대응 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브리핑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우리 사회 구조적 잠재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던 전반기"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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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과 7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대통령실이 전반기 국정에 대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자평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비롯해 사회·경제·과학기술·저출생대응 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브리핑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우리 사회 구조적 잠재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던 전반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성 실장은 의료·연금·노동·교육 개혁에 대해 전반기 추진 과정을 일일이 설명하며 "윤석열 정부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개혁을 통해 민생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국민의 삶 속에 개혁정부, 민생정부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2년 반,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민생 부담을 덜고 조금이라도 빨리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수석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들과 기자들과의 브리핑은 90분간 이어졌고, 브리핑 내내 지난 전반기 국정 운영에서 반성이나 사과 등의 표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309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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