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과 썸♥?… 지상렬 "육아 예능까지 생각"

코미디언 지상렬이 최근에 배우 오현경과 썸을 타고 있다고 자랑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제공

코미디언 지상렬이 배우 오현경과 썸을 타고 있다며 술자리까지 초청받았다고 자랑했다.

5일 선공개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공식 영상에는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수 이상민은 "지상렬이 썸 탄 여성분만 100명이 넘는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출연진들이 놀라자 이상민은 "최근에 썸을 탄분이 배우 오현경 씨"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코미디언 김준호는 "오현경 누나는 재훈이 형이랑 썸을 탔는데"라고 의아해했다.

지상렬은 "오 여사에게 '지상렬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사람 되게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술자리에서 내가 '만약에 우리가 잘 되면 (결혼하고)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도 출연하고 베이비 생기면 육아 예능도 나가고' 이런 얘기들을 했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또 얼마 전에 오여사가 뜬금없이 전화를 했다. 받았더니 '이태원에서 술 한잔 하는데 올 수 있냐"고 하더라"라며 오현경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출연진들이 "이거 신호다. 플러팅이다"라고 떠들자 지상렬은 "진짜 신호예요?"라고 물으며 놀랬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