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호연` 개발진 100명 정리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8월 출시한 '호연' 개발진 100명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호연' 개발팀 170여명 중 100명을 내보낼 계획이며 이들에게 희망퇴직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고 전해진다.
엔씨는 3분기 호연 출시에 맞춰 마케팅을 진행, 전분기 대비 180% 증가한 48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8월 출시한 '호연' 개발진 100명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호연' 개발팀 170여명 중 100명을 내보낼 계획이며 이들에게 희망퇴직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고 전해진다.
'쓰론 앤 리버티'(TL), 'LLL', '택탄' 등 개발 조직은 자회사로 분사될 예정이며 이달 서비스를 종료하는 '배틀크러쉬' 팀은 해체에 가까워졌는데 호연 개발팀은 지난달 말 조직개편 과정에서 임원기 최고사업경영책임자(CBMO) 산하로 이동, 본사에 잔류한 바 있다.
'호연'은 인기 지식재산(IP) '블레이드 & 소울'을 기반으로 제작한 수집형 RPG로 일본·대만 시장에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출시됐으나 경쟁작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초기부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호연에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자 이번 조직개편에서 '배틀크러쉬'처럼 서비스 종료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엔씨는 3분기 호연 출시에 맞춰 마케팅을 진행, 전분기 대비 180% 증가한 487억원을 기록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에 7번 고백했지만 모두 거절 당했다"…인형과 결혼한 남성, 6년 만에 깜짝 근황
- 마스크에 모자 눌러쓴 `훼손 시신` 군 장교…질문에 입 다물어
- 대기업 때려친 미모의 여성, `참치 해체쇼` 하더니 난리났다…인생 `대반전`
- `강남 7중 추돌` 20대 여성 운전자 구속…"면허 취득한 적 없다"
- 스쿠터 팔아 엄마 돕더니 `순자산만 1조6000억`…`부자 명단` 오른 30대 여성, 누구
- "가격 올려도 원가 부담"… 수익성 고민하는 롯데웰푸드
- 삼성, 견고한 SK·엔비디아 동맹 어떻게 깰까… 최선단 D램 적용 유력
- 멈춤없는 K-제약바이오, 삼바 4조-유한 2조 돌파 보인다
- 이재명 금투세 폐지에 동의한 이유는…지지층 확장 모색
- 7개 경합주가 승패 가른다…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