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흡연 규제 강화‥"학교·병원·놀이터 밖에서도 흡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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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학교와 병원, 놀이터 밖에서의 흡연도 금지하는 등 흡연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젊은 층의 흡연을 금지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규정을 담은 '담배·전자담배 법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2007년 술집과 사무실 등 거의 모든 밀폐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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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학교와 병원, 놀이터 밖에서의 흡연도 금지하는 등 흡연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젊은 층의 흡연을 금지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규정을 담은 '담배·전자담배 법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에는 올해부터 15세 이하의 담배 구매와 어린이 놀이터, 학교, 병원과 같은 특정 실외 공간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자담배 광고와 스폰서 금지, 전자담배 맛과 포장을 제한하는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일회용 전자담배도 별도의 법률에 따라 내년 6월부터 금지됩니다.
다만 영국 정부는 서비스 업계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술집과 카페 밖에서의 흡연 금지 계획은 포기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지난 2007년 술집과 사무실 등 거의 모든 밀폐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309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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