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운용 찾았다…"도전·혁신으로 글로벌 도약을"

김인경 2024. 11.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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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한화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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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와 김종호 한화운용 대표이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서울 여의도 한화자산운용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한화자산운용 제공]
김 회장은 “한화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 회장은 한산운용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근무 시스템인 ‘드림워크 스마트오피스’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드림워크는 창의적 업무수행을 목적으로 고정된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 김 회장은 프라이빗에쿼티(PE) 사업본부 직원들의 ‘1등 한화’ 의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직접 밀봉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김 회장은 “주식, 채권 같은 전통자산 및 대체투자 분야에서는 시장을 선도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프라이빗에쿼티(PE) 및 벤처캐피탈(VC) 부문과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사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해 투자자들의 내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그 어느 시장보다도 치열한 경쟁 속에 매 순간 열정을 다해 몰입하는 임직원 여러분은 이미 한화를 대표하는 ‘그레이트 챌린저’”라며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앞에 놓인 기회는 눈부신 미래로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이 5일 서울 여의도 한화자산운용 본사를 방문해 각 본부 임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한화자산운용 제공]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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