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추경안 갈등' 김규찬 의장 고소 취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을 상대로 한 직무유기 혐의 고소를 10월28일 취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경남 의령경찰서는 지난 6월 오태완 군수가 올해 의령군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임시회를 군의회가 소집하지 않는다며 고소장을 의령경찰서에 제출했으나 최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을 상대로 한 직무유기 혐의 고소를 10월28일 취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5일 경남 의령경찰서는 지난 6월 오태완 군수가 올해 의령군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임시회를 군의회가 소집하지 않는다며 고소장을 의령경찰서에 제출했으나 최근 취하했다고 밝혔다.
고소 취하 이유는 군과 군의회가 군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다 발생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무엇보다 추경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해 이미 해결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 군수는 군 의장에 대한 처벌 역시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1차 추경 때 의회가 삭감했던 예산과 읍면 사업비 등을 추가해 2차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추경안 통과가 안되면서 지역사회에서 갈등의 골이 깊었다.
결국 의령군의회가 지난 8월 '제2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령군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하면서 지역 숙원 사업들이 하나씩 진행되기 시작했다. 당시 의령군 추경예산규모는 5528억원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매직 넘버' 270명 달성…'美위대하게' 화려한 귀환(종합)[트럼프 시대]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민주, 명태균 녹취록 추가 공개…"내가 윤상현 복당시켜"
- '김 여사 활동중단' 시각차…친한 "외교 활동도 중단" 친윤 "대통령 부인 공적 책무"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우크라와 교전서 '상당수'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