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분기 영업익 13.9%↓…연내 반도체 소재 ‘질산’ 생산라인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8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원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트레이딩 등을 하는 글로벌 사업의 경우 매출 3832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2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산 40만톤 질산 생산라인 연내 가동 계획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한화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8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1% 줄어든 1조2570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건설 사업은 올해 3분기 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40.3% 감소한 8087억원에 머물렀다.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원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트레이딩 등을 하는 글로벌 사업의 경우 매출 3832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22.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석유화학 트레이딩 및 화약 매출은 늘었지만, 소재 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한화는 신사업 일환으로 화약은 물론 반도체 등에 들어가는 소재인 질산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여수에 연산 40만톤 규모의 질산 생산라인을 구축, 올해 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여수 공장 가동 시 ㈜한화의 질산 생산능력은 기존 연산 12만톤에서 52만톤으로 늘어난다. ㈜한화 관계자는 “질산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것”이라며 “질산과 초안, 화약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 고객향 외부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증금 1원도 못받았는데”…양치승, 억대 전세사기 ‘무혐의’에 분노
- “세 아이 데려오려고”…율희, ‘성매매 의혹’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청구 소송
- 하이브, 악재로 3분기 매출 하락…누적 매출은 1조5000억 돌파
- "미성년자도 보는데" 입에 물고 '후~', 옥주현 길 한복판 흡연 연기 논란
- 과즙세연, 열혈팬 16억 먹튀 논란…"돈 떨어져 차단했나"
- ‘아이폰 들고’ 무대 누빈 걸그룹 뉴진스…방심위, SBS ‘중징계’·PD도 교체
- 술도 안 마셨는데, ‘췌장암’ 걸린 40대…수년 간 ‘이 음료’ 즐겨 마셨다
- “회사 시스템 잘 몰랐다”…개그맨 이동윤,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 최동석, 또 의미심장 글…“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 스쿠터 팔던 35세女, ‘순자산 1.6조’ 부자 등극…‘마돈나’와 나란히 ‘부유한 자수성가女’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