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떠난' 이효리, ♥이상순 라디오 출근길 동행..적극 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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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라디오 출근길에 동행했다.
이효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라디오 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순이 DJ를 맡은 MBC FM 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방송을 앞두고 출근길에 동행하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MBC FM4U 91.9 오후 4시~6시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을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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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라디오 출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순이 DJ를 맡은 MBC FM 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방송을 앞두고 출근길에 동행하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설렘을 표현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하다 최근 평창동 소재 주택 및 인접 필지를 약 60억 원에 매입해 이사했다. 또한, 이상순은 MBC FM 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DJ를 맡으며 12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이상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MBC FM4U 91.9 오후 4시~6시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진행을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윤도현 님의 후임이고 오후 4시~6시라면 저보다는 밝고 높은 톤을 가져야 할 것 같아 망설였지만, 저 같은 낮고 느릿한 톤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 거란 생각에 감사히 라디오 DJ가 되기로 결정했다"면서 "세 번째 라디오 진행이지만, 이렇게 나의 이름을 온전히 걸고 하는 진행은 처음이라, 황종현 PD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DJ와 청취자가 서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이야기들로 라디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른한 시간에 나른한 목소리, 하지만 음악은 결코 나른하지만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선곡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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