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아이돌 최초 '굴착기 앰버서더'의 존재감('팔도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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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다영이 신입 주무관으로 변신, 진정성 가득한 활동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다영은 최근 방송된 SBS 스페셜 '팔도주무관'에 출연해 경상북도 영양군의 신입 주무관으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입 주무관이 된 다영은 주민 응대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고, 남다른 텐션으로 자랑했다.
특히 다영은 직접 본 영양군 명소가 담긴 달력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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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멤버 다영이 신입 주무관으로 변신, 진정성 가득한 활동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다영은 최근 방송된 SBS 스페셜 ‘팔도주무관’에 출연해 경상북도 영양군의 신입 주무관으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입 주무관이 된 다영은 주민 응대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고, 남다른 텐션으로 자랑했다. 이어 다영은 직속 사수와 함께 영양군을 어떻게 홍보할지 계획한 뒤 첫 외근에 나섰다.
다영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방문해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배농’ 서비스를 직접 경험했고, 귀농한 청년 농부를 만나 귀농 정책을 청취하며 홍보 방향을 수립했다. 이어 다영은 배수로 설치 작업 민원이 들어오자 직접 굴착기를 운전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며 아이돌 최초의 '굴착기 앰버서더' 면모를 증명했다.
주무관 업무 2일차에 돌입한 다영은 ‘오지마을 건강 사랑방’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다영은 손녀 같은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하며 만족도를 조사하고 요청 사항도 접수했다. 이어 ‘찾아가는 물놀이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호흡하며 영양군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후 다영은 직접 PPT를 만들어 영양군수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영은 주민들과 만나 직접 들은 요청 사항을 강력하게 전달하며 통과시키는 데 앞장섰고, 영양을 더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해 박수를 받았다. 다영은 “확신에 찬 발표였다”는 군수의 특급 칭찬에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다영은 업무 마지막 날까지 영양군을 알리기 위해 앞장섰다. 앞서 발표 당시 제안했던 영상을 만들기 위해 그룹 신화 김동완을 섭외한 다영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영상을 촬영했다. 홍보팀장은 “정말 영상을 잘 찍었고,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중요한 자료로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다영은 직접 본 영양군 명소가 담긴 달력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다영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SBS 스페셜 ‘팔도주무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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