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겪는 고통" 홍진호, 기흉으로 홍관삽입→수술 마쳐

김현록 기자 2024. 11. 5.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진호가 기흉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5일 홍진호는 자신의 계정에 응급의학과 진료를 인증하며 "얼마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글을 올렸다.

홍진호는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기흉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홍진호. 출처|웨이브, 홍진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홍진호가 기흉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5일 홍진호는 자신의 계정에 응급의학과 진료를 인증하며 "얼마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글을 올렸다.

홍진호는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기흉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할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것 같다"면서 "예전에는 이렇게 아픈 적도 별로 없었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할게 생기고 난 후로는 겁이 엄청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 터지는 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훅 나온다.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는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며 방송에도 활발히 출연 중이다. 지난 3월 10살 연사 비연예인과 결혼해 2세 출산을 앞뒀다. 오는 15일 웨이브 공개를 앞둔 '피의 게임 시즌3'에 출연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