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 1년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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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가 지난달 30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청소년과 청년의 맞춤형 정책 강화를 위한 마지막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연구 활동은 김진영·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관계부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가 참여해 수원시의 통합재단 사례를 통해 시흥시에 적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방안과 청년·청소년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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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가 지난달 30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청소년과 청년의 맞춤형 정책 강화를 위한 마지막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연구 활동은 김진영·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관계부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가 참여해 수원시의 통합재단 사례를 통해 시흥시에 적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방안과 청년·청소년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의 설립 과정과 주요 사업 소개 △재단 운영의 성과 사례 공유 △시흥시 특성에 맞는 정책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20대 인구가 많은 수원시와 30~40대 인구가 많은 시흥시와는 인구구성이 서로 다르고, 주거·문화 환경이 달라 해당 부분을 고려한 장기적인 정책과 프로그램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소영 의원은 "수원시는 20대의 청년인구가 많지만, 시흥시는 30~40대의 청년이 많다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이 많이 있어 이들에 대한 청년정책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영 의원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청년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흥시는 수요자 맞춤 정책으로 청년·청소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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