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가족사 고백 “母 우울증 심해 유서 쓰고 잠적, 父가 고생시켜”(시방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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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가족사를 고백했다.
11월 1일 '시방솔비' 채널에는 '개저씨 vs 솔비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통한 결론은? l 솔비로운 탐구생활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솔비는 개인 채널 방향을 놓고 회의를 하던 중 "나는 그냥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한다. 하이텐션이어야 된다는 강박이 너무 힘들다. 방송에서 어색해지는 이유는, 내가 텐션이 높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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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솔비가 가족사를 고백했다.
11월 1일 '시방솔비' 채널에는 '개저씨 vs 솔비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통한 결론은? l 솔비로운 탐구생활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솔비는 개인 채널 방향을 놓고 회의를 하던 중 "나는 그냥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한다. 하이텐션이어야 된다는 강박이 너무 힘들다. 방송에서 어색해지는 이유는, 내가 텐션이 높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어릴 때부터 계속 연예인이라는 하나의 꿈만 꾸고 살아왔다. 그렇게 사회성 있는 생활을 해보지 못했다. 춤, 노래, 연기 이런 것만 쭉 배우고, 그러다가 데뷔했다. 근데 도둑도 맞고"라며 2억 도난 사건을 언급했다.
특히 솔비는 "엄마 쓰러져서 모시고 가고. 이런 것들이 너무 현실이지 않나. 되게 큰 일이 많았다. 엄마가 갑자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하고, 엄마가 증발하는 사건이 있었다. 유서 써놓고. 아빠가 고생시키니까"라며 어머니가 잠적하는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들을 겪으니까 세상이 무섭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는 것과 달랐다. 데뷔 초반에는 매니저들이 다 해주니까 난 동화 속에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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