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한화시스템, 중소형 군함 수출 협력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J중공업과 한화시스템이 군함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양사가 '해외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HJ중공업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함정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출용 함정 개발에 본격 나서며 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 함정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각 선체 건조·전투시스템 강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J중공업은 함정 건조 전반에 대한 기술을,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와 레이다 등 함정의 첨단 핵심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HJ중공업은 해군이 운용중인 중·소형함과 해경이 운용하는 경비함 등과 같은 다양한 함정의 선체를 건조한다. 해군의 참수리급 고속정(PKMR), 윤영하급 고속함(PKG)과 해경의 해우리급(300t), 태극급(500t), 한강급(1000t), 제민급(1500t), 태평양급(3000t) 경비함 등이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CMS)를 포함한 각종 센서·무장 등을 제작 및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과 HJ중공업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함정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출용 함정 개발에 본격 나서며 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 함정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해외 함정수출 확대를 위해 전투체계와 레이다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한화시스템과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니 한국서 일하고 싶어하지…베트남 노동자 한달 월급이 ‘무려’ - 매일경제
- “실망시키지 않게”…길거리서 대놓고 흡연 ‘핑클’ 출신 옥주현, 알고보니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5일 火(음력 10월 5일) - 매일경제
- “이 냄새 대체 뭐야?”…‘이 나라’ 관광하러 왔다가 쓰레기 보고 놀란다는데 - 매일경제
- 10초 이상 ‘이 동작’ 못하면...10년 내 사망 위험 높아진다는데 - 매일경제
- “아끼다 똥됐다”…쌓는거 보다 쓰는게 더 어렵다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 매일경제
- “고환있고 자궁없는데”…파리올림픽 ‘성별논란’ 알제리 복서, 충격 보고서 - 매일경제
- “공급망서 중국 기업 다 빼라”...반도체 장비업체에도 튄 불똥, 어디까지 가나 - 매일경제
- “갑자기 벌어진 사고처럼”...‘구혜선과 이혼’ 안재현 4년 만에 심경 고백? - 매일경제
- FA 최대어 최정 원클럽맨 남는다! SSG “FA 열리는 6일 계약 후 발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