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개최…윤정문씨·광진밴드 대상

성시호 기자 2024. 11. 5.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DX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동 주최로 5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2024 꿈을 그린(Green)다' 시상식을 열고 윤정문씨와 '광진밴드' 팀에게 각각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 개선 부문에 출품한 윤정문씨는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장애인의 일상을 동영상에 담았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344개 팀이 '장애인식 개선', '환경' 부문에 참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포스코DX

포스코DX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동 주최로 5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2024 꿈을 그린(Green)다' 시상식을 열고 윤정문씨와 '광진밴드' 팀에게 각각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 개선 부문에 출품한 윤정문씨는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장애인의 일상을 동영상에 담았다. 환경 부문에 출품한 광진밴드는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주제로 자작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344개 팀이 '장애인식 개선', '환경' 부문에 참가했다. 포스코DX는 유튜브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하며 매년 공모전을 개최, 입상자에게 포상과 포스코그룹 계열사 취업기회 등을 제공해왔다. 2019년부터 누적된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생이 926명, 공모전 출품작은 1280여점에 달한다.

박성은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프로그램 목적은 유튜브를 매개로 장애인이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꿈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6년간 양성한 장애인 유튜버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공헌 활동이 의미 있게 자리매김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포스코휴먼스·한려해상국립공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환경부·KBS·포스코1%나눔재단·국립공원공단 등이 후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