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대선 결과 상관 없이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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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 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대선과 관련해서 그간 외교부는 유관부서 및 현지 공관, 학계·재계 간 긴밀한 협력하에 대선 동향에 예의주시하면서 선거 이후까지 내다보고 면밀히 준비해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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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는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 없이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 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대선과 관련해서 그간 외교부는 유관부서 및 현지 공관, 학계·재계 간 긴밀한 협력하에 대선 동향에 예의주시하면서 선거 이후까지 내다보고 면밀히 준비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간 외교부측은 고위급 방한 및 방미 계기를 적극 활용해 양 진영 인사들을 전방위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며 굳건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미국 신 행정부와도 이 같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대선이 6일(현지시각)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간 대결이 초박빙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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