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갈등 유발시설 해법 찾는다…조례제정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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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가 주민갈등 유발시설 해법을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청주시의회는 5일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재로 '청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및 주민 요청 간담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임 의원이 준비하는 조례안은 ▲사전고지 대상시설, 고지 내용, 지역 및 방법 규정 ▲총괄부서와 담당부서 역할 구분 ▲주민 요청에 따른 간담회 신청 방안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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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가 주민갈등 유발시설 해법을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청주시의회는 5일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재로 '청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및 주민 요청 간담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과 청주시 정책기획과장, 상생소통담당관, 복대동 주차타워 건립 관계자,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비상대책위원장, 신흥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 방향과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현도면은 재활용선별센터 신축 이전, 신흥고는 학교 주변 카지노 입점 문제로 몸살을 앓는 중이다.
임 의원이 준비하는 조례안은 ▲사전고지 대상시설, 고지 내용, 지역 및 방법 규정 ▲총괄부서와 담당부서 역할 구분 ▲주민 요청에 따른 간담회 신청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우리나라의 사회적 갈등비용이 연간 233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청주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며 "청주시의 행정이 일방통행이 아닌, 시민과 상생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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