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경남 DX MeetUp' 개최

DX 확산 지원체계 구축…DX 방향 제시

경남 디지털전환 밋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2024년 산업 디지털전환(DX) 확산 지원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경남 DX MeetUp'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지역의 산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 MeetUp에 DX 융합얼라이언스의 DX 연구회, 기계·방산 DX 미니클러스터 등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과 전망, AI 기반 자율 제조 실증 방안 등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권상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주충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팀장 등이 AI 자율 제조와 비전 센서 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남 지역 수요·공급 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AI 기술 실증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 발표에는 관심이 집중됐다.

산업 디지털 전환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에서는 진행 중인 성과 점검과 사업화 기술 수요를 논의했다. DX 선도 과제 발굴과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산업의 DX 전략도 마련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경남 DX MeetUp을 통해 경남 지역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 간 협력·기술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