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NC의 하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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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프로야구 NC의 카일 하트가 선정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5일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후보가 많았으며, 모든 투구 지표에서 골고루 최상위권 활약을 펼친 하트를 최종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올해 최동원상 후보에는 하트 외에 제임스 네일(KIA), 원태인(삼성),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상 키움), 에런 윌커슨(롯데)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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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프로야구 NC의 카일 하트가 선정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5일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후보가 많았으며, 모든 투구 지표에서 골고루 최상위권 활약을 펼친 하트를 최종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올해 최동원상 후보에는 하트 외에 제임스 네일(KIA), 원태인(삼성),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상 키움), 에런 윌커슨(롯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트는 올해 26경기에 출장했고 모두 157이닝을 던졌으며 13승 3패와 평균 자책점 2.69, 탈삼진 182개 등을 챙겼다. NC는 지난해 에릭 페디에 이어 2년 연속 최동원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하트는 NC 구단을 통해 "최동원 선수와 같은 걸출한 투수의 이름을 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팀원과 코칭스태프, 팬들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오션홀에서 열린다.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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