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4일부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4772톤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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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양군 공공비축미곡 등 매입계획량은 총 4772톤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 확대에 따른 공공비축미곡 추가배정량 증가, 가루쌀 첫 매입, 정부의 시장격리곡 9만 5000톤 추가 매입 등으로 전년대비 23.3%가 증가했다.
군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으로 참여농가의 5%를 표본 선정해 품종검정(유전자분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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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매입량 23.3% 증가…최종정산금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2월 5일까지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11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가루쌀, 친환경 벼 등을 매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청양군 공공비축미곡 등 매입계획량은 총 4772톤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 확대에 따른 공공비축미곡 추가배정량 증가, 가루쌀 첫 매입, 정부의 시장격리곡 9만 5000톤 추가 매입 등으로 전년대비 23.3%가 증가했다.
군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으로 참여농가의 5%를 표본 선정해 품종검정(유전자분석)을 실시한다. 검사결과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가 제한된다.
중간정산금(4만 원/40㎏)은 매입 직후 지급하며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된다. 최종정산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9월까지 이어진 고온다습한 날씨에 수년 만에 벼멸구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등 벼농사에 어려움이 매우 큰 한 해였다"며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고품질 쌀을 생산해 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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