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정책교류회' 성료

권태혁 기자 2024. 11. 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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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5일 에이본 호텔 군산에서 '2024년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정책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전북도와 군산시, 전북산학융합원,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인력개발원,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등 관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추진 실적 및 목표 △전북 군산 강소특구 2단계 추진 전략 및 방향성 선정 △공동 협력과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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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개최한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정책교류회' 참석자들./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5일 에이본 호텔 군산에서 '2024년 전북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정책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전북도와 군산시, 전북산학융합원,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인력개발원,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등 관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강소연구개발특구의 현실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추진 실적 및 목표 △전북 군산 강소특구 2단계 추진 전략 및 방향성 선정 △공동 협력과제 등이다.

사업단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연구소기업 19개소 설립 △기술이전·출자 121건 △기술이전사업화(R&BD) 과제 선정 31개(60억6000만원 상당) △기술창업 35개사 △특허창출 70건 △시제품 제작 120건 △특화분야 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화 지원 9건(11억원 상당)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구성회 사업단 본부장은 "군산강소특구는 2020년 8월 지정 이후 정량·정성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그 결과 지난해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며 "군산강소특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2단계 추진 전략과 안정적 중장기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민석 사업단장은 "지난 4년간 기술이전과 출자실적 상승뿐만 아니라 투자연계 실적향상, 입주기업 증가, 연구소 기업설립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2단계 추진 목표를 글로벌 브랜딩으로 두고 기업 역량, 특성에 따른 맞춤형 심화 전략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장영재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이번 교류회에서 논의한 과제들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기업발굴은 물론 투자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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