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15년 전 연애 프로서 상처…상대방, 다른 여성 만나보고 싶어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소현(53)이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심정이 어땠나"라는 물음에 "나한테 연애가 다시 있을 수 있나? 싶었다. 새로운 느낌이다. 저한테는 연애가 도전 같은 느낌이다. 이 나이에 연애 프로그램을 한다니 좀 생소하게 느껴졌다"고 답했다.
이어 박소현은 15년 전 출연했던 연애 프로그램에서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박소현(53)이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새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은 "연애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심정이 어땠나"라는 물음에 "나한테 연애가 다시 있을 수 있나? 싶었다. 새로운 느낌이다. 저한테는 연애가 도전 같은 느낌이다. 이 나이에 연애 프로그램을 한다니 좀 생소하게 느껴졌다"고 답했다.
이어 박소현은 15년 전 출연했던 연애 프로그램에서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는 결혼을 목표로 직진했던 것 같다. (과거) 연애 프로그램에서 결혼해 보려고 저는 달려갔는데 상대방 마음이 저 같지 않았다. 저 말고 또 다른 여성들과도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을 제가 읽었다. 제가 받은 상처도 있고 (연애가) 잘 안되다 보니까 마음을 더 닫았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뜻대로 잘 안 풀리고 나에 대해서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고 나중에는 '내가 뭔가 모자라고 특이해서 남들 다하는 결혼을 못하나?' 이런 상실감에 빠질 때도 있었다. 특히 50대가 된 뒤로는 이제 출산이 힘들 것 같아서 '아 안되는 거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제가 꿈꾸는 결혼은 가정을 꾸리는 건데 그 꿈이 날아가면서 결혼에 대한 목표가 무너졌고 그러면서 연애도 방향성을 잃었다. 저한테 연애는 이제 너무 남의 나라 얘기 같은 그런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