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2024 포르쉐 드림 서클' 2개교 신규 오픈

유선준 2024. 11. 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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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은 포르쉐코리아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 조경 구축 사업 '포르쉐 드림 서클'을 신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강화해 온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서울 신정초교와 양화초교 2개교에 총 2억2000만원을 기부해 전국에 총 12개의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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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의 조경 구축 사업 '포르쉐 드림 서클'로 조성된 서울 양화초등학교 정원에서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은 포르쉐코리아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 조경 구축 사업 ‘포르쉐 드림 서클’을 신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강화해 온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서울 신정초교와 양화초교 2개교에 총 2억2000만원을 기부해 전국에 총 12개의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실천해 교내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포르쉐 드림 서클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며 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먼저 연면적 320.16㎡ 규모의 신정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방치됐던 교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 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산책로를 곡선으로 설계하고, 정원에는 음지에서 자라는 고사리, 비비추 등 양치식물을 배치해 자연의 다양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정원 입구의 계단부터 숲속까지 어디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했다. 또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해 공간 관리도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연면적 200㎡ 규모의 양화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기존에 부족했던 그늘과 휴식 공간을 보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휴식하고 학습할 수 있는 학교 숲으로 조성됐다.

등교길에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상록수와 함께 수국, 황매화, 남천, 화살, 라일락 등 다양한 관목을 심었다. 또한, 감나무와 매화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를 심어 자연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5년 동안 포르쉐 드림 서클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학습 교육의 기회와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공간을 통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총 76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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