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산물 총생산액' 감소 불구 '단기소득임산물'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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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용식물 등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지난해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 대비 916억원(3.9%) 증가한 2조4706억원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1조5212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특별자치도 1조2445억원, 전라남도 9779억원 순이었다.
하지만 임산물 총 생산액은 7조1298억원으로 전년의 7조7467억원 보다 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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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용식물 등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지난해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액이 전년 대비 916억원(3.9%) 증가한 2조4706억원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오미자·마 등 약용식물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6470억원 △더덕·도라지 등 산나물은 19% 증가한 4703억원 △칡뿌리·옻나무순 등 수목 부산물은 25.6% 증가한 144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임산물의 품목별 생산현황을 보면 △'대추'는 충북 보은군 △'밤'과 '생표고'는 충남 부여군 △'복분자딸기'는 전북 고창군 △'건표고'는전남 장흥군 △'산양삼'과 '도라지'는 강원 홍천군 △'마'는 경북 안동시 △'오미자'는 경북 문경시 △'떫은감'은 경북 상주시 △'더덕'은 제주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했다.
지역별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1조5212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특별자치도 1조2445억원, 전라남도 9779억원 순이었다.
하지만 임산물 총 생산액은 7조1298억원으로 전년의 7조7467억원 보다 8% 줄었다.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토석 생산량 감소(29.5% 하락) 등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됐다.
손순철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으로 통계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누구나 통계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임산물 산업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물생산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생산액을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제136006호)다.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산림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통계자료는 산림청 누리집 또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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