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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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도시공사(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돼 기간통신사업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은 공사의 직접적인 운영 관리로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이번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은 부천시민의 공공분야 통신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이 보다 나은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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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돼 기간통신사업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부천시는 최근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했다. 그러나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만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다. 이에 공사는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 직접 운영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신사업 참여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번 신규 사업은 지난해 초부터 추진된 '경영개선 TF' 미래신사업 분야 발굴 과정에서 기획됐다. 사장 휘하 TF 직원들의 프로젝트가 1년여 만에 결실을 얻었다.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은 공사의 직접적인 운영 관리로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 요구와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시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공사는 회선 및 관로임대사업을 통해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간통신사업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이번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은 부천시민의 공공분야 통신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이 보다 나은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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