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8일 검찰 출석”…피의자신분 첫 조사

윤승옥 2024. 11.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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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사진=뉴스1(명태균씨 페이스북)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김영선 전 의원 공천 돈거래 의혹'의 핵심인물인 명태균씨가 오는 8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명 씨는 법무법인 황앤씨 김소연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김소연 변호사는 "검찰과 8일 오전 10시에 소환조사에 출석하기로 조율했다"고 말했습니다.

명씨는 김영선 전 의원 측으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9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습니다.

앞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를 고발하고, 명씨와 김 전 의원 등 5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3일과 4일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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