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피원하모니부터 에이티즈까지…과몰입 유발 세계관 맛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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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덕질, 이제는 추리력과 상상력까지 필요하다? 이처럼 K팝 콘텐츠가 단순히 듣고 즐기는 음악에 머무르지 않게 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이와 더불어 K팝은 '세계관'이라는 요소를 가미해 독창성을 키워왔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복잡한 세계관이 정작 '음악'이라는 본질을 즐기는데 방해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K팝 보이그룹은 세계관을 치밀하게 운용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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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덕질, 이제는 추리력과 상상력까지 필요하다? 이처럼 K팝 콘텐츠가 단순히 듣고 즐기는 음악에 머무르지 않게 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퍼포먼스 비디오 제작, 다른 아이돌과의 챌린지 콘텐츠 등 K팝은 콘텐츠를 '들려주는 방식'에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화해 왔다.
이와 더불어 K팝은 '세계관'이라는 요소를 가미해 독창성을 키워왔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복잡한 세계관이 정작 '음악'이라는 본질을 즐기는데 방해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K팝 보이그룹은 세계관을 치밀하게 운용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특히 피원하모니, 엔하이픈, 싸이커스, 에이티즈는 꾸준히 세계관을 운용하며 팬덤을 구축 중이다. 이들은 앨범, 뮤직비디오,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해 세계관 요소를 전파하고 팬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하다. 팬들 사이에서 과도한 해석이나 추측으로 인해 논쟁이 벌어지거나, 세계관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세계관에 매몰되어 아티스트가 정작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생길 수 있다.
결국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한 법이다. '음악'이라는 본질과 이를 알리기 위한 '세계관'이라는 수단을 어떻게 적절히 조화를 이루게 할지가 관건이다. 세계관은 팬덤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적인 요소이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음악과 스토리텔링의 균형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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