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대위, 도청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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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5일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가 언급되는 것에 반발하며 경기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범대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유력 후보지로 화성시를 언급하는 점과 수원시장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1인 시위를 시작으로 화성시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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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5일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가 언급되는 것에 반발하며 경기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이날 도청 앞에서 상복 차림으로 ‘100만 화성시민 삶의 터전에 국제공항·군공항이전 절대반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이는 도의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에서 유력 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거론하고, 또 이재준 수원시장이 올해 9월 30일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샵에서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을 통합한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 의지를 표명한 데 따른 반발이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지사가 일방적인 공항 건설 추진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도, 수원시가 이를 무시하고 수원군공항 이전과 민군 통합 공항 신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수원시장이 주장하는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은 수원군공항을 이전하려는 속셈을 감추려는 얄팍한 꼼수"라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유력 후보지로 화성시를 언급하는 점과 수원시장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1인 시위를 시작으로 화성시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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