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2025학년도 2차 수시원서 접수...159명 선발

'취업에 강한 대학'...지난해 취업률 78.3% 달성
2023학년도 1인당 장학금 391만원...총 74억2700만원 지급

선린대학교가 오는 8~22일 2025학년도 2차 수시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뷰티디자인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반려동물과 △안경광학과 △산업안전보건과(이상 간호·보건계열) △제철신소재산업과 △첨단공학계열(이상 공학계열) △사회복지심리상담과 △경찰보안무도과 △유아교육과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이상 사회·실무계열) 등 3개 계열 14개 학과다.

선린대는 2019년, 2022년 포항·경주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과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학기관인증평가 교육품질인증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간호학과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 인증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가지속가능 ESG 교육브랜드 대상'에서도 6차례 수상했다.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제도도 눈에 띈다. 지난해 총 74억27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 수시합격자에게는 입학학기 수업료 100만원을 차감해 준다.

수시원서는 입학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면접일은 30일,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5일로 계획됐다.

강근영 입학홍보처장은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선린대학교는 교육부의 인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선린과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