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 PD "남다름·탕준상, 가장 대사 NG 없는 배우…깜짝 놀라"

KBS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관은 논한다' 이가람 PD가 남다름과 탕준상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칭찬했다.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4-사관은 논한다'(극본 임의정/연출 이가람/이하 '사관은 논한다') 기자간담회에서 탕준상과 남다름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탕준상은 "우리 둘의 호흡은 완벽했다"라며 "형이 현장에서는 더 잘하고 내게도 잘 맞춰줘서 더 편하게 했다"라고 했다. 탕준상 역시 "서로 배려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PD는 "두 사람은 내가 함께해온 배우 중 가장 대사 NG가 없었다"라며 "너무 훌륭했다, 일하면서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사관은 논한다'는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 남여강(탕준상 분)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남다름 분)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를 담은 사극 작품이다. 5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