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 서비스 만족도 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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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 중심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 전북대학교가 올해로 6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시대에 걸맞은 학생 중심의 새로운 대학문화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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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2019년부터 6년 연속 1위다.
전북대는 지난 2012년과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9번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대학별로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서비스 결과 품질과 서비스 상호작용, 서비스 환경, 사회적 품질 등으로 나눠 정확성과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했다.
전북대는 서비스 결과와 상호작용, 환경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등 12개 세부 평가 분야에서 모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전북대가 수년 째 학생들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던 기반은 학생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다. 전북대는 지난해 대학가의 가장 큰 화두였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당당히 선정되며 국내 Top10 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전북대는 모집단위 광역화 등 학생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생 중심 대학을 실현시키고 있다. 계열별로 입학해 자신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가장 잘 맞는 전공 분야를 선택해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부터 106개 학과의 모집단위를 46개로 광역화해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전학·전과 비율과 복수전공을 크게 확대해 학문간 경계 없이 전공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모듈전공 개설과 전공선택제 운영, 디지털 역량교육 인증제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 모듈형 학사 구조로의 변화와 함께 지역의 대학들과도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지역의 학습 및 연구 환경 격차를 해소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학생들과의 밀착형 소통을 통해 학생 복지를 강화하고 나섰고, 학생들과의 소통데이 등을 상시적으로 마련해 실제 대학 정책에 반영하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JBNU인터내셔널 라운지와 중앙도서관 중도라운지 등 학생 복지시설을 크게 확충하는 등 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 중심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 전북대학교가 올해로 6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시대에 걸맞은 학생 중심의 새로운 대학문화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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