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AC-GPS 혁신 제품 인증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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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AC-GPS)에 대한 수요자 제안형 혁신 제품 인증을 연장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화전기는 2026년까지 공공기관 수의계약 등의 혜택을 받으며 국내 공항에 AC-GPS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화전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민간 공항시설, 산림청 등에 AC-GPS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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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AC-GPS)에 대한 수요자 제안형 혁신 제품 인증을 연장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화전기는 2026년까지 공공기관 수의계약 등의 혜택을 받으며 국내 공항에 AC-GPS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요자 제안형 혁신 제품 인증은 공공기관이 혁신 수요에 적합한 제품을 탐색해 수여하는 인증이다. 인증을 획득하면 금액 제한 없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AC-GPS는 공항에 계류 중인 항공기에 필요한 전력을 지상 전원으로부터 정밀하게 변환해 공급하는 장치다. 매연(탄소) 및 소음 발생이 많은 보조발전엔진(APU) 사용을 대체할 수 있어 연료 절약은 물론 작업자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가 가능한 친환경 설비다.
이화전기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민간 공항시설, 산림청 등에 AC-GPS를 납품하고 있다. 현재는 군 공항에도 공급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국내 공항 납품 및 운용 실적을 통해 쌓은 신뢰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위종묵 이화전기 대표는 “정밀 전력 변환 기기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AC-GPS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전기는 2022년 대형 선박에 적용되는 6.6킬로볼트(kV)급 선박용 육상전원공급장치(AMP)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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