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지옥판사’ 김재영 “박신혜와 키스신...♥최태준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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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김재영과 박신혜의 달달한 러브라인이었다.
김재영은 박신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워낙 로맨틱 코미디를 잘하는 배우지 않나. 쳐다보는 눈빛부터 사랑스럽게 표현을 잘해서 '로코가 탑재된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또 그런 연기를 할 때 박신혜가 '이런 장면에서는 장난스럽게 해야 돼'라고 알려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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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은 박신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워낙 로맨틱 코미디를 잘하는 배우지 않나. 쳐다보는 눈빛부터 사랑스럽게 표현을 잘해서 ‘로코가 탑재된 배우구나’라고 생각했다. 또 그런 연기를 할 때 박신혜가 ‘이런 장면에서는 장난스럽게 해야 돼’라고 알려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한 박신혜는 같은 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가정이 있는 배우와 로맨스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없었냐는 질문에 김재영은 “지금까지 결혼을 한 배우들과 로맨스를 해서 그런 건 전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만 박신혜가 걱정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했다. ‘달콤한 장면이 있으면 최태준이 안 좋아하지 않을까’ 하다가 그 분도 직업이 배우고, 일이니까 괜찮겠지 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신혜와 키스신을 앞두고는 긴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오랜만에 하는 키스신이라 어떻게 하는지 잊어버린 것 같았다. 많이 떨고 약간 버벅대기도 했다. 박신혜도 ‘왜 이렇게 떠냐’고 하더라. 저녁을 먹고 촬영을 하는 거였는데, 긴장해서 밥도 안 들어갔다. 그래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재영은 버스 액션신을 촬영하다 기절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 여름에 촬영을 했거든요. 너무 더웠는데 힘쓰는 장면을 여러 번 촬영하다 보니까 순간 호흡이 안 됐던 거예요. 의식을 잃고 기절했는데 제작진 분들이 바로 병원에 데려다 주셨어요. 살면서 처음 기절을 해서 엄청 놀랐죠. 다행히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했는데, 그 이후부터 액션신을 찍을 때 자꾸 안전을 살피게 되더라고요.(웃음)”
작품이 잘된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질문에 김재영은 “너무 잘 끝난 드라마라 하면 좋을 것 같다. 엔딩만 봤을 때 저도 ‘시즌2를 하려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 열린 결말이라 시즌2를 하면 좋겠고, 만약 제작이 된다면 저도 출연하고 싶다”라고 눈을 빛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저에게 행운 같은 한 해였다. 작품을 하나 찍으면 거의 1년 가까이가 지나가는데, 잘 마무리를 하고 팬미팅도 해서 행복했다. 작품이 잘돼서 기쁜 감정이 드니까 욕심이 생기더라. 저를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는 제가 하고 싶은 작품을 다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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