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김용민 2024. 11. 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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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의회는 5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문화, 사회적 차이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행정통합은 대구 중심의 행정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이는 경북 안에서도 북부지역 주민이 소외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불균형적인 통합은 지역 간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될 것이 분명하고 경북의 자율적인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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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영양군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영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영양군의회는 5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문화, 사회적 차이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행정통합은 대구 중심의 행정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이는 경북 안에서도 북부지역 주민이 소외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불균형적인 통합은 지역 간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될 것이 분명하고 경북의 자율적인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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