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안필드를 찾은 사비 알론소 감독, "언제나 특별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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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이 안필드 원정에 대한 특별한 심경을 드러냈다.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6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예정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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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이 안필드 원정에 대한 특별한 심경을 드러냈다.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6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예정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원정 승부를 벌인다. 현역 시절 전성기를 보냈던 리버풀을 상대로 '인연의 대결'을 벌이게 된 사비 알론소 감독은 "언제나 특별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라며 안필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UEFA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몇 년 만에 다시 이곳에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곳은 항상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클럽의 발전도 눈에 띄며, 새롭게 단장된 안필드의 스탠드는 정말 멋지다. 내일 리버풀과의 빅 게임이 예정되어 있고, 이보다 더 큰 경기는 없다"라고 승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버풀은 현재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일 것이다. 훌륭한 선수들과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로서는 이 도전을 매우 즐기고 있으며,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기대된다"라고 승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전 2승 1무로 현재 6위에 랭크되어 있다. 승리할 경우 선두권 경쟁의 발판을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리버풀전에서 모든 힘을 다해 승부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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