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칠성·사리·청안·불정면 노후 상수도 정비…21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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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연풍·칠성·사리·청안·불정면 5개 지역의 낡고 오래된 상수도관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211억 원으로 이 가운데 105억원은 환경부의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다.
괴산군은 누수로 유수율이 떨어지는 이들 지역의 오래된 상수관로 46.8㎞를 정비하고, 304㎞ 대상으로는 누수 탐사와 함께 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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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연풍·칠성·사리·청안·불정면 5개 지역의 낡고 오래된 상수도관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211억 원으로 이 가운데 105억원은 환경부의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다. 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한다.
괴산군은 누수로 유수율이 떨어지는 이들 지역의 오래된 상수관로 46.8㎞를 정비하고, 304㎞ 대상으로는 누수 탐사와 함께 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다.
현재 62%인 이들 지역의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유수율은 수돗물이 누수 등으로 낭비되지 않고 사용자에게 온전하게 도달해 소비되는 비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유수율 증가는 물론 상수도 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누수로 발생하는 상수도 생산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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