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교육박물관 개관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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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5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가칭 경북교육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협의회를 열고, 박물관 개관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교육청은 지난해 8월 건립 기본계획 수립 후 지난달 전시 체험물 제작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업체와 제작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날 내외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TF는 양질의 전시 체험물을 갖추고 경북교육에 특화된 우수한 박물관으로 개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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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5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가칭 경북교육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협의회를 열고, 박물관 개관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교육청은 지난해 8월 건립 기본계획 수립 후 지난달 전시 체험물 제작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업체와 제작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전시 체험물을 교육홍보관과 상설전시관, 전시체험관 등 3곳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 날 내외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TF는 양질의 전시 체험물을 갖추고 경북교육에 특화된 우수한 박물관으로 개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시 체험물 사전 기획 용역 결과와 제안요청서 내용을 점검하고 전시물이 교육적 효과와 기술적 구현 가능성, 유지보수 용이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설계될 수 있도록 계약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문가로 구성된 TF가 박물관 설계부터 전시물 제작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가 교육적 가치와 흥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박물관은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테니스장 부지에 지상 4층, 총면적 3216㎡ 규모로 총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 곳은 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만3000여 점과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 사료 9600여 점을 체계적으로 보관·전시하며 지역 교육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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