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지상 3층' 한국민주주의전당 내년 3월 개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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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 건립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이 내년 3월 개관할 전망이다.
심동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5일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건립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의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년 1분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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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 건립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이 내년 3월 개관할 전망이다.
심동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5일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건립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의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내년 1분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심 국장은 "오는 11월 건립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운영 테스크포스(TF)를 꾸려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하자 등을 점검한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민주주의전당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염원으로 힘들게 조성된 기념관인 만큼, 시민들이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가꾸어 나가는 시설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시민들이 전당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재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전시와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민주주의전당은 지상 3층, 연면적 7894.95㎡ 규모로 조성된다.
전당의 1층(2604㎡)은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민주홀, 교육영상실, 빛의계단, 야외광장 등이 들어서고, 2층(3064㎡)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목적전시실,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3층(2766㎡)은 역사 문화공간으로 민주화운동 전시실, 수장고, 사료 열람실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창원시는 건립 초기 시설의 가칭으로 '창원시 민주주의전당'으로 이름을 지었지만 지난 9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한국민주주의전당으로 명칭을 정하고 명칭이 포함된 전당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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