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한민국 8할 교육 덕분…교육자 걸맞게 대우해야"

조현기 기자 이비슬 기자 2024. 11.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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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우리 교육자들이 정말 존경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바로 2024년에 이 지점까지 오게 된 것에 8할은 교육의 몫"이라며 "교육자들이 다 해내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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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빠지기 전에 제도·국가 시책으로 바로 잡아야"
정성국·김대식 "대표 직접 참석, 교육 중요성 보여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 '교사:미래를 바꾸는 희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이비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우리 교육자들이 정말 존경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바로 2024년에 이 지점까지 오게 된 것에 8할은 교육의 몫"이라며 "교육자들이 다 해내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선생님들께는 누구나 동일하게 존중과 존경의 마음을 표시한다"면서 "점점 사회가 각박해지며 그런 일들이 흐려지는 일이 있고,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그런 일들이 반복돼 왔다. 더 나빠지기 전에 제도로 바로잡고 국가 시책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정성국 의원도 "한 대표가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고 챙기셔야 하지만, 교육을 가장 중요한 분야이자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로 생각하신다)"며 여당이 교권 향상에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함께 행사를 주최한 교육자 출신 김대식 의원 역시 "대체로 토론회에는 당 대표가 거의 참석을 안 하는데 한 대표가 (직접 참석해) 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줬다"며 "선생님들의 처우 및 복지 개선을 통해 존경받을 수 있는 터전을 정치권에서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 '교사:미래를 바꾸는 희망'에 참석, 정성국, 김대식 의원 등 참석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1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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