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매체의 예상, "울산-JDT전, 스타디움에 3만 명 이상의 관중 몰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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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FC가 조호르 다룰 탁짐(JDT) 원정에서 현지의 만원 관중과도 승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듯하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5일 저녁 9시 30분 조호르바루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동부지구 리그 4라운드에서 말레이시아를 넘어 동남아 최강으로 평가되는 조호르 다룰 탁짐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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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산 HD FC가 조호르 다룰 탁짐(JDT) 원정에서 현지의 만원 관중과도 승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듯하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5일 저녁 9시 30분 조호르바루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동부지구 리그 4라운드에서 말레이시아를 넘어 동남아 최강으로 평가되는 조호르 다룰 탁짐과 대결한다.
김 감독이 울산 사령탑 부임 후 약 100여 일만에 말레이시아로 돌아가 치르는 공식전이라는 점에서 현지 매체의 관심이 꽤나 뜨겁다. 또한 조호르 다룰 탁짐이 유독 울산과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자신감이 상당한 상태다. 또한 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동부지구 리그 3라운드 상하이 선화전에서 3-0으로 완승하는 등 동아시아 클럽에 밀리지 않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감은 계속 커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매체 <마칸 볼라>는 "조호르 다룰 탁짐이 지난 10월 1일 상하이 선화전에서 3만 1,386명의 관중을 모았다. 이는 2024-2025시즌 조호르 다룰 탁짐의 최다 관중 기록"이라며 "울산전에서도 3만 명 이상의 관중이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지의 열띤 분위기를 전했다.
울산 선수들이 누비게 될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은 최대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경기장이다. 김 감독이 익숙한 말레이시아의 환경 속에서 유독 조호르다룰 탁짐 원정에서 약했던 울산에 승리 해법을 부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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