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앞 코스피, 2570선으로 뒷걸음질…환율 4원 이상 급등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금투세 호재가 하루 만에 끝났습니다.
미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마감 앞둔 국내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4일)보다 10.48포인트 떨어진 2천578.49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이 4천300억 원가량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870억 원, 2천880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주들 대부분 하락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어제 종가보다 1.7% 넘게 떨어진 5만 7천 원 후반대에, SK하이닉스는 소폭 떨어진 19만 3천 원 후반에서 거래 중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가량 떨어지며 42만 원 초반으로 밀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3% 떨어져 101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19포인트 떨어져 750선 초반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미 대선을 앞두고 외환시장은 현재 어떤가요?
[기자]
오후 2시 50분 기준 원 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50전 오른 1천37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5일) 환율은 어제보다 4원 30전 오른 1천375원 20전에 개장했습니다.
어제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8원 50전 내린 1천370원 90전으로 11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소폭 상승한 모습입니다.
아시아 증시는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8포인트 올라 3만 8천580선 초반까지 상승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도 272포인트 오른 2만 840선 초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62포인트 올라 3천370선 초반에, 대만 가권지수도 34포인트 상승한 2만 3천 선 초반에 거래 중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추 51.5%, 무 52.1% '쑥'…'김장물가'는 여전히 불안
- [단독] 신한은행, 내일부터 비대면 가계대출 전면 중단
- 폐지수집 어르신, 사고나면 최대 500만원 보험금
- 공항에 뜬 은빛 괴물 사이버트럭, 승차감보다 하차감?
- '5G 원가 공개 소송 승소' 참여연대 "통신료 낮춰야"
- 네이버 5천억 냈는데…구글 155억·넷플릭스 36억, 왜?
- 윤 대통령 "의료·연금·노동·교육개혁, 지금 안하면 국가 생존 장담 못해"
- [단독] 'KB 대항마' 야심찼던 우리은행, 부동산플랫폼 접는다
- 월가, '엔비디아 칩 담보' 15조원 대출…채권시장에도 AI 열풍
- 해커에게 회원 개인정보 털린 '월급쟁이부자들', 과징금 5천여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