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르딕워킹학교 개교…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 성과

이경구 2024. 11. 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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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노르딕워킹 홍보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지난 2일 이동면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5일 남해노르딕워킹학교에 따르면 정규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서 노르딕워킹 주민강좌를 진행했던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을 배운 후 남파랑길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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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이동면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연 '남해노르딕워킹학교’./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국내 최초로 노르딕워킹 홍보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남해노르딕워킹학교’가 지난 2일 이동면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남해노르딕워킹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남해군이 조성한 노르딕워킹 전문 교육공간이다. 11월 한달 간 매주 토, 일요일 전문강사가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 남해노르딕워킹학교에 따르면 정규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남해군관광문화재단에서 노르딕워킹 주민강좌를 진행했던 전문강사들이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노르딕워킹을 배운 후 남파랑길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990년대 북유럽에서 유래한 노르딕워킹은 척추와 어깨 건강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국내에서 차츰 동호인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신개념 건강 걷기법이다.

남해군에서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한국노르딕워킹협회의 도움을 받아 전문강사 30명을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에는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토·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앵강다숲에서 노르딕워킹을 배울 수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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