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직원·학생,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박천학 기자 2024. 11. 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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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일 대학 적십자봉사회 교직원, 총학생회,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5 지역 7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40여 명이 대구 서구 비산동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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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5000장·침구 40세트 전달
지난 2일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일 대학 적십자봉사회 교직원, 총학생회, 재학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5 지역 7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 240여 명이 대구 서구 비산동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5 지역 성운 총재 지역 대표, 송준기 전 총재가 동참했다.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와 국제로타리 3700지구 제5 지역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는 대구 서구청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대구경북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연탄 배달은 어려운 뚝방촌의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총 5000여 장의 연탄과 함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침구 40세트를 전달했다.

이정영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은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보여준 자발적인 봉사 정신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14년간 이어온 적십자봉사회의 사랑 나눔 전통을 앞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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