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고 학생들, 인천대서 미래기술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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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학교는 최근 서해 최북단 백령고등학교 2학년생 33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모델링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의 '찾아오는 과학 교실' 프로그램으로 백령고 학생들은 인천대 미추홀 캠퍼스의 공유협업 스튜디오와 인천 테크노파크 자동차산업센터 등지에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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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는 최근 서해 최북단 백령고등학교 2학년생 33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모델링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의 '찾아오는 과학 교실' 프로그램으로 백령고 학생들은 인천대 미추홀 캠퍼스의 공유협업 스튜디오와 인천 테크노파크 자동차산업센터 등지에서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3D 프린터의 작동 원리와 기초 모델링을 배웠고,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설계법도 익혔다.
백령고 학생들은 이번에 배운 3D 모델링으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키링(열쇠고리)과 도장을 만들기도 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과학 교실뿐만 아니라 과학문화거점센터와 사이버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행사도 진행한다.
한기순 인천대 생활과학 교실 소장은 "학생들은 3D 프린팅과 모델링으로 기술과 창의성을 융합하는 과정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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